솔직히 저는 반도체 주가가 출렁이는 동안 우주 산업을 '언젠가 될 먼 이야기'로만 여겼습니다. 그런데 스페이스X의 사업 구조를 직접 뜯어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로켓 발사 비용 절감이 단순한 기술 성과가 아니라 스타링크라는 캐시카우(현금창출 핵심 사업)를 키우기 위한 인프라 전략이었다는 걸 그제야 이해했습니다. 반도체 변동성 장세가 길어지는 지금, 다음 주도주를 공부하는 시각으로 우주 산업을 다시 들여다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캐시카우 스타링크, 그리고 네오클라우드의 등장제가 처음 스페이스 X의 재무 구조를 공부했을 때 가장 놀란 점은 로켓 발사 사업 자체가 메인 수익원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2024년 기준 스페이스 X의 전체 로켓 발사 165회 가운데 약 75%는 자사의 스타링크 위성..
메타에서 나온 뉴스에 어제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이 휘청하는 걸 본 하루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번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메타가 AI를 접는 건가?" 하고 잠깐 흔들렸습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10% 안팎으로 빠지고, SK하이닉스까지 8~9% 급락하는 장면을 보면서 직관적으로 "뭔가 큰일 났다"는 느낌이 먼저 왔거든요. 그런데 숫자를 하나씩 뜯어보니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메타는 AI를 줄이는 게 아니라, 더 하기 위해 유휴 자원을 수익화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좀 알아보시죠!AI 포기 신호인가, 전략적 자원 활용인가이번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메타가 '메타 컴퓨트(Meta Compute)'라는 사업부를 신설하고 남는 컴퓨팅 용량을 외부에 판매하겠다고 알려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시장 일부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