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인텔이 25% 폭락하던 날 아침, 그게 오히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반등 신호가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눈앞이 캄캄해서 그냥 멍하니 화면만 바라봤는데, 인텔 CEO의 발언 한 마디가 시장 방향을 완전히 뒤집어 놓더군요. 지금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압도적인 이익이라는 실체와 과열된 기대감의 괴리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구간입니다. 이 글은 그 충돌 한복판에서 제가 직접 겪은 혼란과, 그 혼란을 정리하려고 들여다본 시장 구조를 함께 정리한 기록입니다. 현재같은 불확실성의 장세에서 본질을 잘 파악하며 심도있는 공부로 하며 인내심을 가질 시기입니다. 끝난 게 아닙니다. 순환장세일 뿐입니다. 자 같이 보시죠!민스키 모델로 본 AI 사이클,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나하이먼 민스키(Hyman Mins..
저는 어제 나스닥 오프닝 벨을 치는 모습을 보려고 10시 반을 기다리면서 생방으로 시청했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더군요!! 한국에서 25년 전 부도 직전까지 몰렸던 기업이, 이제 미국 나스닥에 사상 최대 규모로 상장됐습니다. 2002년에 마이크론에게 매각했으면 정말 어쩔뻔했나 싶습니다. 하이닉스를 SK가 인수 한 것이 정말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싶은 어제였습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 첫날 주가는 12.76% 급등했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는 회사 로고가 올라갔습니다. 저도 소액이지만 주주로서 이 날을 기다려왔는데, 직접 겪어보니 숫자보다 그 상징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자 함께 보시죠!나스닥 ADR 상장 첫날, 숫자가 말해주는 것망할 뻔한 회사가 1조 달러 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이건..
7월 1일 관세청 통관 데이터에서 D램 수출 단가가 전월 대비 -4% 하락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 수치 하나에 메모리 대장주들이 일제히 흔들렸고, 같은 날 오전 저도 모니터 앞에서 잠깐 멈칫했습니다. 그런데 숫자를 조금만 더 파고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제로는 D램 모듈 단가가 11%, HBM 단가가 12% 오른 달이었거든요. 시장을 제대로 파악 하려면정확한 숫자를 보셔야 합니다. 자 같이 보시죠!7월 1일 수출 데이터, 뭐가 문제였나관세청은 매달 1일, 11일, 21일에 통관 데이터를 발표합니다. 여기서 HS 코드(Harmonized System Code) 별로 수출량과 수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해 품목별로 얼마나 팔았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공식 통계입니다. 메모리 투자자들이 ..
솔직히 저는 ADR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그게 뭔데 주가가 오른다는 거야?" 싶었습니다. 근데 파고들수록 이게 단순한 주식 발행 이벤트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7월 10일 미국 나스닥에 티커 SKHY로 상장하면서,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오랫동안 받아온 저평가 구조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점이 온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ADR이 어떤 구조인지, 멀티플 재평가가 실제로 가능한지,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리스크까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ADR 구조, 알고 보니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 즉 미국 예탁 증서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뭔가 복잡한 파생상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꽤 직관적인 구조입니다. 한국에..
아침에 환율 앱을 열었다가 손이 멈췄습니다. 1,549원. 숫자를 잠시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달러 가치가 주요 교역 상대국 통화 대비 0.7% 오르는 동안 원화 가치는 6.7%나 떨어졌다는 계산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달러 강세 폭 보다 원화 약세 폭이 무려 10배 가까이 커진셈 입니다 . 같은 날 뉴욕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이 15% 폭등하는 한편 애플은 6% 넘게 곤두박질쳤습니다. 반도체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여파가 제 자산에 어떻게 닿는지를 하루 종일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 2026. 6. 26 미 3대 지수 마감 현황]다우존스 산업지수: 51,920.62 (▲ 71.72pt, +0.14% 상승)나스닥 종합지수: 25,358.601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