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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다이먼 내부자 강의

AI 투자의 중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다음을 바라보는 헤지펀드의 선택AI 투자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은 역시 엔비디아입니다. 지금까지 AI 투자 열풍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기업이기도 하고, 실제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될 때마다 가장 먼저 주목받았던 기업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최근 투자자들이 조금 더 주의 깊게 봐야 할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AI에 대한 투자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금이 엔비디아 한 곳에서 다른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이번 자료에서는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800개가 넘는 헤지펀드의 포지션을 집계해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단순히 어떤 주식을 많이 샀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종목을 포트폴리..

거시경제 2026. 9. 3. 08:43
미국의 부채와 금융억압, 그리고 왜 금과 비트코인으로 돈이 몰리는가

최근 금융시장을 바라보면서 가장 흥미롭게 느껴지는 현상 중 하나는 금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금값이 오른다”, “비트코인이 오른다”는 가격 이야기가 아니라 그 배경에 미국의 막대한 부채와 달러의 신뢰, 국채시장에 대한 부담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이번에 살펴본 영상에서는 레이 달리오의 금 투자 발언을 출발점으로 미국 정부의 부채 문제와 국채시장,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스테이블코인까지 연결해서 설명합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직접적으로 “국채를 사라”라고 강요하지 않더라도 여러 정책을 통해 국채 수요를 만들어내고, 금리가 지나치게 오르는 것을 막으려는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핵심입니다.개인적으로 이 내..

거시경제 2026. 8. 26. 08:38
알파고에서 AGI까지,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단순히 컴퓨터가 인간보다 빠르게 계산하는 시대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의 컴퓨터는 사람이 정해준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도구에 가까웠지만, 오늘날의 AI는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패턴을 찾아내고 새로운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특히 알파고와 알파폴드의 사례는 AI가 단순히 인간의 지식을 복사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1. 알파고가 보여준 것은 ‘정답’이 아니라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인공지능의 발전을 이야기할 때 알파고를 빼놓기는 어렵습니다. ..

거시경제 2026. 8. 24. 08:46
머스크와 젠슨 황이 그리는 미래

" 우주 AI 연산과 "일이 선택이 되는 시대"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국제 투자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와 엔비디아 젠슨 황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AI와 로봇이 만들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빈곤 퇴치부터 우주 데이터센터, 그리고 AI 버블 논쟁까지, 두 사람의 발언을 정리하고 제 생각도 함께 적어봅니다."AI와 로봇이 빈곤을 없앨 것" — 머스크의 주장머스크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빈곤 퇴치 논의가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로 빈곤을 퇴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테슬라가 이 분야를 개척하겠지만 유일한 회사는 아닐 것이며, 결국 모두를 부유하게 만드는 방법은 AI와 로보틱스뿐이라는 논리입니다. 그는 자신의 접근 방식을 '퍼스트 오더 씽킹', 즉 근본 원리로 돌아가 문제를..

거시경제 2026. 8. 21. 11:11
피지컬 AI의 진짜 핵심은 액추에이터다

— 카이스트 공경철 교수 인터뷰로 본 한국 로봇산업의 승부처'피지컬 AI'라는 말이 요즘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는 막연했습니다. 카이스트 공경철 교수(엔젤로보틱스 창업자이자 카이스트-엔비디아 공동연구센터 센터장)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개념과 한국의 승부처를 정리하고, 제 생각도 같이 적어봅니다.피지컬 AI는 로봇에 AI를 넣는 게 아니다가장 먼저 바로잡을 오해는 "피지컬 AI = 똑똑한 AI를 로봇 몸에 넣는 것"이라는 통념입니다. 공 교수는 이를 '물리지능'이라는 별개의 학습 체계로 설명합니다. 우리가 아는 AI(챗GPT 등)는 언어지능을 고도화한 모델인데, 물리지능은 이와 학습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비유로 든 농구 슈팅 훈련이 인상적입니다. 슈팅을 배울 때 우리는 계속 생각하며 쏘..

거시경제 2026. 8. 20. 08:50
금리는 왜 다시 오르나-정부부채, 유가, 잭슨홀 심포지엄

금리는 왜 다시 오르나 — 부채도 인플레이션도 아닌 'AI 자금 조달'이라는 세 번째 변수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7%를 다시 넘어서면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부채와 인플레이션 압박이 여전히 회자되지만, 실제로 시장을 짓누르는 진짜 무게추는 AI 산업이 빨아들이는 막대한 유동성이라는 분석에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오늘은 이 이야기를 정리해보려 합니다.정부 부채·인플레이션보다 무서운 건 'AI가 빨아들이는 돈'이번 금리 상승을 두고 시장에서는 정부 부채 확대와 인플레이션 재점화를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따져보면 설명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정부 부채는 2024년 말~2025년 초 국채금리가 4.9%까지 올랐던 시기보다 오히려 늘어난 상태입니다. 부채가 원인이라면 지금 금..

거시경제 2026. 8. 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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